인천지역암등록본부는 암등록산업을 통하여 정확한 암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업 현황
1997
2004
2005
2007
2013
1997년에 지역 암등록사업을 시행하기 위하여 인천지역 암등록 본부가 설립되었습니다. 사업은 본부장이 총괄하며 임상, 병리, 통계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습니다. 1997년에는 인천 지역 내 9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 인천지역 암등록사업 타당도 조사를 시행하였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암등록 조사서를 배포하였으며 암등록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사용하였습니다. 타당도조사 결과 인천지역은 암등록 사업을 시행하기에는 적절한 도시이고 암환자를 색출하여 등록되는 비율도 상당히 높으며 신뢰도가 높은 자료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러나 암 환자의 의료 이용도 조사 현황을 보면 상당수의 암 환자가 서울지역의 병원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자료조사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1998년에 들어서 인천광역시의 암발생률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기 위하여 조사대상의 범위를 넓혀 암등록 사업을 실시하였고, 2004년 12월에는 이러한 실적을 기반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암관리법에 따른 지역암등록본부로 지정을 받았습니다. 2005년도에는 충실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사망진단서와 통계청 암사망자료를 비교하는 연구를 시행하였습니다. 2006년에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정부의 새로운 암관리법 개정으로 암등록사업 자료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2년 정도 사업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2007년에는 인천지역의 1998-2002년 암발생 자료가 국제공인을 받아 Cancer Incidence in Five Continents IX에 등재되었고, 2003-2007년 암발생 자료가 2013년 Cancer Incidence in Five Continents X에 등재되었습니다. 그 후 지속적으로 인천 암등록 자료가 WHO에서 발간되는 국제 암 자료집에 실리고 있습니다. 인천 지역 암등록 본부는 보다 정확하고 완전성이 높은 암등록 자료를 산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